부활의 아침, 스톤마운틴 정상에서

9일 오전 7시 이스터 선라이즈 서비스

부활절(9일)이른 아침, 스톤 마운틴 공원(Stone Mountain Park) 정상에서 ‘이스터 선라이즈 서비스’가 개최된다.

공원 게이트는 오전 3시에 개장하고 소밋 스카이라이드는 오전 4시에 개장해 손님을 정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공원측은 초교파적 예배는 오전 7시에 시작되지만 예상되는 많은 인파로 인해 최소 1시간전에 입장해 줄 것을 권고했다.

공원 주차비는 일일 20달러(연간 40달러)이지만 이날 교회 밴과 버스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스카이 라이드 티켓은 왕복 20달러, 편도는 15달러이다.

올해 부활절 예배는 브라이언트 라이트(Bryant Wright)와 크로포트 로리츠 (Crawford Loritts)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브라이언트는 1992년에 시작한 국제 미디어 사역인 Right From The Heart Ministries의 설립자이자 회장으로 국제 구호 단체인 Send Relief의 회장이기도 하다. 그는 2019년에 Johnson Ferry Baptist Church의 창립 담임목사로 은퇴했다.

크로포트는 Beyond Our Generation의 회장이자 설립자로 Cru(Campus Crusade for Christ)에서 27년 동안 봉사했으며 Roswell에 있는 라즈웰 펠로십 바이들 교회의 담임목사로 15년 동안 봉사했다.

‘이스터 선라이즈’ 예배에는 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설교의 수화 통역 서비스가 진행된다.

한편 스톤마운틴 부활 예배는 1944년 1회 예배를 시작으로 매년 부활절 새벽예배가 드려진다. 스톤마운틴 퍼스트 유나이티드 교회의 청년부 회원들이 부활절 새벽에 해가 뜨는 것을 보기 위해 스톤마운틴 정상에 올라간 것이 시초가 되어서 매년 수 많은 사람들이 부활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있다

문의=www.stonemountainpark.com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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