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사람을 잇는 브릿지교회, 첫 예배 드려

섬기는교회, 첫 분립개척

애틀랜타섬기는교회(담임목사 안선홍)의 첫 분립개척교회인 브릿지교회가 1일 오후 4시, 뷰포드 소재 트윈 리버스 중학교(Twin Rivers Middle School)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예배는 교회 분립의 감격과 비전을 나누는 자리였다.

정성진 목사는 요한복음 2장 1-11절을 본문으로 “기도한 우리는 알더라: 교회의 비전”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의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브릿지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며, Δ예배가 잔치가 되는 교회 Δ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는 교회 Δ기도의 항아리를 채우는 교회 Δ예배로 변화된 삶을 사는 교회 Δ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등 다섯 가지 목표를 강조했다

신인상 장로는 축사를 통해 브릿지교회가 복음과 사람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기를 소망하며,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다가가는 교회가 되길 당부했다.

이어 안선홍 목사는 권면사를 통해 “섬기는 교회가 딸을 낳는 고통과 시집보내는 기쁨을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면서, “교회의 시작은 하나님의 크신 계획 안에서 이루어진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2명의 도시 선교사들이 헌신하여 참여했음을 언급하며 숫자에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안 목사는 마지막으로 “브릿지교회가 부모 교회를 넘어서는 교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로 역사에 기록되길 소망한다”고 축복했다.

이날 섬기는교회 성도들은 브릿지교회를 위해 특별헌금을 전하며며 교회의 출발을 축복했다.

브릿지교회의 이름처럼 ‘복음과 사람을 잇는 다리’가 되고자 하는 비전 아래,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짐한 이번 창립 예배는 뜨거운 감동과 축복 속에서 마무리됐다.

주소: 2300 Braselton Hwy, Buford, GA 30519

교회 웹사이트: https://thebridgeechurch.com

유튜브: https://m.youtube.com/@브릿지교회-e2024

인스타그램 instagram.com/thebridgeechurch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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