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witter :Keisha Lance Bottoms
공식적으로 코로나19의 “그린 존”
케이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애틀랜타시에 대한 공공 실내 마스크 권고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바텀스는 8일 저녁 트위터를 통해 “애틀랜타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공식적으로 코로나19의 “그린 존”에 들어갔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불안하지만, 항상 과학을 따르겠다고 말해왔으므로 도시 전체의 마스크 권고를 폐지한다”고 말했다.
바텀스 시장은 지난 7월 말 주민들에게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공공장소에서 실내에 있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었다.
그 당시 델타 변종이 빠르게 가속되기 시작해서 마스크 권고는 공공 장소뿐만 아니라 식당, 살롱, 식료품점 등과 같은 개인 사업에도 적용되었다.
애틀랜타는 이 변종이 확산되는 가운데 여름 동안 마스크 권고를 부활시킨 몇몇 조지아주 도시들 중 하나였다.
조지아주 전체에서 코로나19 사례는 9월 초 새로운 정점에 도달한 후 지난 두 달 동안 감소했으며 조지아 주민의 절반이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백신 접종을 받았고 56%는 적어도 1회 접종을 받았다.
그러나 주민들에게 관공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라고 말하며 끝으로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권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