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교회 창립 9주년, 하나님의 드라마는 진행중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는 9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예루살렘 성전(현 North Metro Baptist Church)에서 전교인 연합 감사예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감사 예배는 교회가 그동안 겪어온 광야의 시간을 지나 약속의 땅에 도달한 뜻깊은 순간을 기념하며, 뜨거운 찬양과 함께 창립 9주년 기념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혜진 목사는 기념 영상에서 “지금까지 복된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어디로 인도하시든 순종하며 따라가겠다”라며 “하나님이 쓰시고 계시는 드라마,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믿는다”고 전했다. 그는 성도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교회가 여기까지 오지 못했음을 강조하며, 성도들이 자신의 목회의 면류관이자 기쁨이라고 언급했다.

“도대체 왜 이런 드라마를 허락하시는 것일까?(사도행전 3장 1-16, 4장 4절)”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9년 만에 이 부흥의 드라마를 연출하신 하나님을 주목해야 한다”며 “이 부흥을 허락하신 이유는 애틀랜타에 잃어버린 수천 명의 영혼들을 다시 찾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15년 11월 8일 창립된 벧엘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교회’라는 비전을 가지고 사역해왔으며, 현재 2000명 이상의 교인과 함께 미주에서 가장 주목받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벧엘교회는 새로운 성전 입당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사역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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