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USAGov .Government organization Facebook
CVS, 타겟, 월그린, 백신접종 약국 및 보건소에서 배포
백악관은 이번 주말부터 성인용 고급 N95 마스크 4억개를 수천 개의 약국 등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정부는 “다음주 주말, 약국과 지역 보건소에서 성인 한 명당 3개씩 무료로 마스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프로그램은 2월 초까지 완전히 가동될 것이며 앞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고품질 마스크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N95는 대부분의 바이러스 입자를 걸러내는 호흡 보호구로 알려져 있으며, 진품임을 나타내는 표시가 함께 제공되는데 공중 보건 전문가들은 특히 우수한 품질의 제품인 N95 마스크가 공기 중 최소 95%의 미세먼지를 걸러내고 공기 중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는 중요한 도구라고 말했다.
정부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전략비축 물자로 마스크 7억500만장을 확보하고 있는데 그중 4억개를 약국과 보건센터로 배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4일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 N95 마스크가 최고 수준의 보호를 제공한다”고 이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정부는 “백신접종을하는 소매 약국들과 연방 지원 보건소 등과 소매 체인 CVS, 타겟(Target)을 포함하여 거의 1만개의 약국 지점들과 약 9000개의 월그린(Walgreen)지점 에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