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펠 그랜트’ 2배 인상 의회 우선순위 강조

사진 출처=WHITE HOUSE 웹사이트 캡쳐

600만명 학생혜택, 2000달러 이상 보조 촉구

조 바이든 대통령은 첫 국정연설을 통해 펠 그랜트(Pell Grant)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을 포함한 전면적인 고등교육 개혁을 촉구했다.

지난 1일(화) 저녁, 국정연설에서 코로나19전염병의 지속적인 영향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문제를 다루었지만 고등 교육 의제 ‘펠 그랜트’ 인상을 행정부의 우선순위로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600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교육 자금을 Pell Grants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러한 보조금의 금액이 대학 교육의 증가하는 비용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저소득 및 중간 소득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구매력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최대 보조금을 2000달러 이상, 두 배로 늘릴 것을 의회에 압박했다.

대선 기간 동안 바이든은 최대 펠 그랜트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을 지지했고 하원 민주당원은 펠 그랜트 보존 및 확장법의 일환으로 이러한 노력을 지지했다 .

바이든 대통령은 커뮤니티 칼리지와 미국의 역사적인 HBCU(흑인 대학), 부족 대학(TCU), 소수 민족 지원 기관(MSI)에 학문적, 행정적, 재정적 능력을 강화하고  STEM, 컴퓨터 과학, 간호 및 건강 관리와 같은 수요가 많은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21세기 경제 성장과 경쟁력을 위해 고등학교를 넘어 교육에 대한 폭넓은 접근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고 너무 많은 가정이 고등 교육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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