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자원봉사상…한인 42명 수상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 조지아지부(회장 이경철)는 17일 오후, 알파레타 소재 새한장로교회에서 ‘바이든 대통령 자원봉사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자리에는 미주한인지도자협회 조광세 총회장을 비롯해 이경철 애틀랜타 지회장,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김형률 이사장과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한오동 회장, 새한 장로교회 송상철 목사 등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경철 조지아지부 회장은 “봉사상을 받게된 여러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 커뮤니티를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해 좋은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김형률 이사장은 “대통령 봉사상은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다해 인정받는 귀한 상이다. 봉사는 나눔, 도전, 특별함, 비타민, 검”이라며 “앞으로의 인생도 기쁨과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미주한인지도자 협의회는 2012년에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 위원회로부터 공인받은 단체로 성인은 500시간 이상, 학생은 300시간 이상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해야 주어지는 상이다.

수상자 명단으로 Δ애틀랜타 한국학교=강몬세 김민찬 김예나 김이진 김재희 민찬서 박시현 박준성 박지후 서정민 소지온 양다현 우시은 유예원 유하늘 윤진아 윤진우 이다해 이미나 이서희 이예진 이은빈 임은상 정지영 조건희 조수아 최수정 최은식 최재현 최훈 한하은 Δ새한 한국학교=오효진 오효선 오현지 홍진원 길지성 김서윤 권예슬 Δ아틀란타 국악원=정엘리엇 홍재현 변제영 Δ알칸사=이정현 등 총 42명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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