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 여름학교, 작은 음악회로 감동의 마무리

‘예수님안에서 우리는 하나(엡 2:19)’ 주제로 4주간 열려

장애인 선교단체인 애틀랜타 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의 제20회 밀알 여름학교가 종강됐다.

‘예수님안에서 우리는 하나(엡 2:19)’을 주제로 지난 3일(월)부터 28일(금)까지 4주간 진행된 여름학교는 장애인과 봉사자 40여명이 함께 했다.

매주 찬양과 예배를 시작으로 운동, 아트 등의 프로 그램이 진행됐으며 매주 수요일은 필드 트립으로 애틀랜타 동물원, 보태니컬 가든, 애틀랜타 펀뱅크, 지미카터 대통령 도서관, 번튼 파크 실내 수영장 등을 방문하며 즐거운 여름을 보냈다.

28일 종강식에는 봉사자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 장애인과 봉사자 40여명과 가족들이 참석해 수료증을 전달하며 서로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자원 봉사자들이 준비한 수준 높은 ‘밀알 콘서트’는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여름학교를 담당한 황세희 사모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며 하늘나라의 간증이되게 하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최재휴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잘 마치게 되었다”며 “사랑으로 섬기는 숨은 봉사자들이 있어 감사했다. 이번 여름학교에 감동이 너무크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하반기 사랑의 교실은 8월 첫째주 토요일(3일)에 개강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자원 봉사자 교육이 7월27일에 밀알선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원 봉사자 문의: 404-644-3533 또는atlmilal@gmail.com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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