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여름학교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

‘기름부음으로 사는 삶’ 주제로 4주간 열려

장애인 선교단체인 애틀랜타 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의 제19회 밀알 여름학교가 종강됐다.

지난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기름부음으로 사는 삶(눅4:18-19)’을 주제로 진행된 여름학교는 장애인과 봉사자 50여명이 함께 했다.

매주 찬양과 예배를 시작으로 운동, 아트 등의 프로 그램이 진행됐으며 매주 수요일은 필드 트립으로 애틀랜타 동물원, 애틀랜타 펀뱅크, 게인스빌 보태니컬 가든, 하이 뮤지엄 오브 아트 등을 방문하며 즐거운 여름을 보냈다.

30일 종강식에는 봉사자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 장애인과 봉사자 40여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전달하며 서로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름학교를 담당한 황세희 사모는 “하나님의 기름부음과 은혜를 체험하며 하늘나라의 간증이되게 하셔서 감사 하다”고 인사했다.

최재휴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잘 마치게 되었다”며 “봉사자들이 부족해 어떻게 한 달을 보낼까 걱정했는데 때 마다 사랑으로 섬기는 숨은 봉사자들이 있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학교를 통해 Δ예수님께서 전해주신 ‘기름부음’에 대한이해 Δ하나님의 부르심과 삶의 목적 발견 Δ순종과 섬김의 능력을 위한 학습과 훈련 등에 촛점을 맞춰 배우고 훈련받았다.

한편 2023년 하반기 사랑의 교실은 8월 첫째주 토요일(5일)에 개강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자원 봉사자 교육이 7월29일에 밀알선교센터에서 진행된다.

자원 봉사자 문의: 404-644-3533 또는atlmilal@gmail.com

윤수영 대표기자

자원봉사자 데이빗, 그레이스 김 남매의 특별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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