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애틀랜타, 산불 피해 성금… 7,100달러 모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가 최근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경남·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총 7,100달러의 성금을 모금했다.

협의회는 1일 정오, 애틀랜타 지역 자문위원들과 언론인을 초청한 감사 오찬을 열고, 지난 2주간 진행된 성금 모금 활동의 경과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모금은 4월 중순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으며, 자문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정성이 모여 값진 결실을 맺었다.

오영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국의 재난 앞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애틀랜타협의회의 작은 정성이 현지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금은 조만간 경상북도청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며, 민주평통 본국 사무처와의 협의를 통해 투명하고 신속한 전달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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