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유권자연대 “의회 인턴십에 지원하세요”

20일 동부시간 오후 5시 마감 22일-23일인터뷰

미주한인유권자연대(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 이하 KAGC)는 2023 의회 인턴십 프로그램(2023 Congressional Fellowship program)의 지원을 받는다.

참가신청은 20일(월) 동부시간 오후 5시까지이며 신청서(링크)와 함께 추천서 2부(학부 1인, 추천인 1인), 대학 성적 증명서, 에세이 등을 info@kagc.us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접수 후 21일(동부시간)오후 6시까지 합격한 후보자에게 22일-23일 사이에 인터뷰 일정을 통보할 예정이다.

KAGC측은 “올해로 7번째 의회 인턴십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의회 인턴십 프로그램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신 동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2017년부터 KAGC 의회 인턴들은 다양한 열정과 소망을 가지고 의회에 한인의 목소리를 내는 데 도움을 주었다. 우리는 함께 우리 공동체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KAGC 의회 인턴십 프로그램은 워싱턴 D.C.에서 학부생들이 오는 5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10주 동안 의회의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동시에 한인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3000달러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여 미래의 공공부문에서의 경력을 쌓을 수 있다.

KAGC는 2017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21개 대학에서 28명의 학생들을 19개의 민주당과 공화당 의회 사무실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한인 유권자 네트워크인 KAGC는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통해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는 비당파 비영리 단체다. 연중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연례 의회인턴십 프로그램 등 한인사회의 권익옹호 및 시민참여 교육활동을 전개하며, 연방의회에 지속적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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