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위원회, 2024 ‘Making History’ 서밋과 갈라 개최

박선근 회장 공로상 수상

photo=Sunny K Park Facebook

각 분야의 한인 리더 약 500명 참석

한인 리더십을 키우고 한인들의 목소리와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비영리 단체 미주한인위원회(Council of Korean American, 사무총장 아브라함 김)가 2024 서밋 및 갈라 행사를 ‘Making History: From Pioneers to Visionaries(역사 만들기: 개척자에서 비전가로)’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지난 26(목)일부터 29일(일)까지 미국 워싱턴 DC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행사는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연방 의회 리셉션과 백악관 브리핑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었다.

각 분야의 전문 패널리스트들이 이틀 동안의 서밋을 통해 한인 이민사의 120년 역사를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를 위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였으며, 이를 위해 전국 각 분야의 한인 리더 약 500명이 참석했다.

마지막 날 갈라 행사에서는 미국 사회에 공로를 인정받은 개인들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박선근 회장은 박선근 회장은 한인 1세 자선사업가로, 조지아 주 한인 사회를 비롯한 지역사회를 위한 끊임없는 헌신으로 Embrace Unity Award를 수상했다. 또한, 제김스 리 대표는 동양인 및 흑인 지역사회의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로 Trail Blazer Award를, 송 리처드슨 총장은 한국인 어머니를 둔 명망 높은 여성 교육자 및 법률가로 교육 분야에 기여한 업적으로 Empower Award를 수상했으며 TV, 영화, 연극, 뮤지컬의 경계를 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에미상 후보에 오르고,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영향력을 인정받아 Inspire Award를 받았다

이 행사에는 미국 전역에서 온 참가자뿐만 아니라 마이클 박 CKA 미주한인위원회 동남부 지역 대표를 비롯해 다양한 단체 지역 관계자 및 대표들도 참석하여 함께 축하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CKA와 이 행사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가 미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강조하고 한인 리더십을 더욱 확고하게 결집시키는 계기가 됐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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