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 2023 한국 참가단 환영만찬 개최

23일, 2023 올랜도 비즈니스 엑스포 열린다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KASBUSA, 총회장 장마리아)는 2023년 8월 23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 올랜도에 위치한 K-BBQ에서 “2023 올랜도 비즈니스 엑스포”에 참가한 한국 기업 대표단을 환영하는 만찬을 개최했다.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시장 직속 동북아시아 담당자 셸리 웡(Shally Wong)은 “올랜도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며 한국 중소기업들이 올랜도 진출을 위해 필요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셸리 웡 특별보좌관은 오렌지 카운티가 플로리다 주에서 아시안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임을 강조하며, 이곳에서의 비즈니스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 산업 전문가와의 연결을 지원할 의향을 밝혔다.

셸리 웡 특별보좌관은 또한 올랜도 지역에서 대형 한인 식품점 체인의 진출과 K팝 열풍을 언급하며, 한국 기업들의 올랜도 진출을 환영하고 기대했다.

장마리아 총회장은 KASBUSA가 오렌지 카운티와 협력해 아시안 기업을 위한 특화된 비즈니스 엑스포를 계획 중임을 공개했다.

환영 만찬에는 김분희 (주)백락온 대표이사, 김태화 (주)엘브이에스 대표이사, 전경옥 (주)유정피싱 대표이사, 배준형 (주)다우 대표이사 등 한국 기업 대표단과 KASBUSA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러한 기업들은 24일, 올랜도 소재 더블트리 호텔에서 개최되는 “2023 올랜도 비즈니스 엑스포”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며 국제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KASBUSA가 주최한 “멘토링 컨퍼런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플로리다 거주 UCF 대학 학생회 회장단이 통역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월마트 등의 대형 기업들이 이 엑스포를 참관할 예정이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KASBUSA는 올 가을에 금산 인삼축제에 초대받아 한국에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어서,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도와줄 가교 역할을 하고 있어 미래에 대한 기대가 높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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