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조지아뷰티, 뷰티 트레이드 쇼 성황리에 마무리

미주조지아뷰티협회(UGBSA, 회장 미미 박)가 주최한 제7회 뷰티 트레이드 쇼가 29일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헤어, 네일, 쥬얼리 등 다양한 뷰티 산업에 종사하는 82개의 도매업체와 지역 한인업체들이 벤더로 참여하여 총 252개의 부스를 운영, 애틀랜타 및 타주에서 온 수천 명의 한인 소매상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리본 커팅으로 시작됐으며, 조원형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 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김백규 애틀랜타 한인회 재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장, 샘 박 조지아주 하원의원, 미쉘 강 민주당 99지역구 주하원의원 후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미 박 회장은 “경제 침체와 뷰티 업계의 분열 속에서도 이번 트레이드 쇼가 협력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도매와 소매업체들이 정보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롤렉스 시계, 갤럭시 S24, 에스프레소 머신, 황금열쇠금 5돈 4개 등 벤더 경품 추첨과 바이어 경품 추첨이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에서 초청된 미스터 트롯2 출신 가수 안성훈의 특별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행사의 연장선으로 30일 오전에는 트로피 클럽 오브 애팔래치 골프장에서 친선 골프 대회가 열리며 이틀간의 행사가 마무리됐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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