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19.1%로 종영…우승은 김용빈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이 19%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미스터트롯3’ 최종회 시청률은 19.1%로 집계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최종회에서는 진(眞)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결승 진출자 7명의 치열한 경쟁이 담겼다.

진의 왕관은 나훈아의 ‘감사’를 열창한 김용빈이 차지했다.

그는 “저희 할머니가 이 모습을 보셨더라면 너무 행복해하셨을 것 같다”며 “20년 동안 노래했지만 1등이라는 걸 처음 해본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미스터트롯3’는 TV조선이 ‘미스트롯1·2·3’와 ‘미스터트롯1·2’에 이어 여섯 번째로 선보인 프로젝트다.

다만, 기성 가수와 이전 시즌 출전자의 재도전이 늘어나 신선도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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