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아가페, 페루 선교 바자회 성공적으로 열어

미션 아가페(회장 제임스 송)가 둘루스 남대문 마켓 주차장에서 페루 선교를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날 바자회는 17명의 미션 아가페 봉사자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미션 아가페는 이미 8년 동안 페루의 리마 히까마르까 지역 우웅섭 선교사와 함께 선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현지 교회와 어린이 축구팀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며, 다운타운 공원에서는 매달 약 800명의 노숙자들에게 음식과 복음을 나눠주고 있다. 또한, 매년 한 번씩 히까마르까 지역에서 운동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제임스 송 회장은 “이번 바자회는 페루 선교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참여와 기도를 통해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미션 아가페는 매주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약 400개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노숙자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있으며 봉사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 오전에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제임스 송 선교사(770-900-1549)에게 문의하면 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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