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아가페 ‘푸드 팬트리’ 히스패닉 돕기 나선다

매주 수요일 오후4-7시•일요일 오후12-3시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의 ‘푸드 팬트리‘ 사역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임이 9일 오후 5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인근 헤입빌 시 소재 엘나사리노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미션아가페 이사장 최진묵 목사와 제임스 송 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들과 래리 존슨 디캡카운티 커미셔너, 교회 히스페릭 성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제임스 송 회장은 “이 지역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히스패닉 커뮤니티 인구가 많이 거주하는 곳”이라며, “약 500인분의 음식이 준비됐으며, 앞으로 그 양을 점점 늘려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션아가페는 푸드 팬드리에서 캔 음식과 고기, 야채 등을 주로 제공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7시,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등 두 번 정도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푸드 팬트리’의 시작을 알리는 리본 커팅에 이어 푸드 뱅크를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션아가페는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샌드위치를 만들어 다운타운 홈리스 쉘터에 배달하는 등 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에 식량 지원을 제공하고, 노숙자 및 필요한 이웃들의 삶을 돕는 소중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푸드뱅크 주소: 3368 N. Whitney Ave. Hapeville, GA

후원문의: 770-900-1549,  atlagape@gmail.com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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