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뷰티 총연합회 “오직 협회 회원들을 위하여…”

손영표(오른쪽)회장에게 이시형 이사장이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newswave25 

손영표 회장 취임 이시형 이사장

미국 뷰티 서플라이 업계를 대표하는 새로운 단체인 ‘미주 미래 뷰티 총연합회’가 10일 손영표 초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며 공식적인 출범을 선언했다.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의 뷰티 트레이드쇼 직후에 열린 취임식에서는 전 뷰티협회 회장이었던 손영표 씨가 초대 회장으로, 사우스캐롤라이나 뷰티 그룹 회장이었던 이시형 씨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시형 이사장은 “책임을 막중하게 느낀다. 모든 회원 및 임원들과 함께 협력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하겠다”라고 밝혔다

손영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아시안 커뮤니티에 대한 차별이 심했다. 경험상으로 보면 위기 상황에서 소수 민족이 공격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회원들을 위해 총연합회가 단결하여 한 목소리를 내고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주 미래 뷰티 총연합회는 작년 8월, 조지아주 비영리단체로 정식 등록절차를 마쳤으며 조지아, 멤피스, 내슈빌, 미주리 등지의 뷰티협회와 개인 사업자 약 120명에서 출발해 현재는 300여 개가 넘는 업체가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회장은 취임 직후 인터뷰에서 “기존 미주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회장 조원형)이 미국 내 전 지역을 대표하지 못해왔고, 타 민족 등 새로운 경쟁자들이 밀려오는 등 위기 상태에서 총연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오히려 싸움을 부추겼다”며 미래 뷰티 총연합회의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초대 임원진은 뷰티마스터 대표 박형권 상임고문을 비롯해 한은섭, 박남권, 안병관 고문, 김종대, 최시영, 이강하 이사, 최재봉, 김재철, 현영실, 이정선, 김동욱, 전승주, 이현정, 그레이스 리 부회장, 박재종 감사 등 으로 구성됐다.

한편 손영표 회장은 지니 뷰티(Jinny Beauty Supply 대표 에디 )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