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한인회, 재정 투명성 강조… 분기별 감사

1년 4회 정확한 감사 회원들 열람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가 1년에 4번 분기별 재정 감사를 통해 투명한 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11일 오후 둘루스 소재 한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2년 4/4분기 재정 감사를 마무리하고 그동안 1년에 1회 시행했던 재정 감사 보고를 연 4회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이자리에는 홍승원 연합회장을 비롯해 김기환 이사장, 신동준 재무 부회장, 김성문, 신철수 감사, 이한성 자문위원장이 함께했다.

홍승원 연합회장은 “비영리재단을 운영함에 있어 중요한 것이 재정”이라며 “임원진들과 재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고민하다 분기별로 감사 보고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감사 결과 보고서는 동남부한인회 연합회 홈페이지에 공개해 회원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준 재무 부회장은 “재무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위해 1년에 4회 감사를 진행 하기로 했다”면서 “부담감도 있지만 감사2분과 함께  정확한 재무 정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문 감사는 “동남부 한인회가 다른 활동도 잘하지만 재정문제도 투명하게 잘하는 단체라는 자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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