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농무부, 한인농부들 도울 준비됐습니다

한국어 통역 서비스 지원

조지아 한인농장 협회(GAKAFA 회장 김지수)가 지난 10일, 어번 소재 칼 하우스(Carl House)에서 농장주를 꿈꾸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연방 농산부(USDA)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GAKAFA 는 애틀랜타한인 농부들에게 농장 운영에 필요한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여 농업의 생산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결성한 비영리 단체로  이날 열린 설명회에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제임스 리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 앞서 협회창립에 도움을 준 고(故) 로드니 베이커(Mr. Rodney Carl Baker) 씨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회 발전에 이바지한 가나안 농업학교 김승록 교장과 빅토리아농장의 오대식 대표에게 미농무부가 주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자리에는 연방농무부 농장지원청(FSA) 아서 트립(Arthur Tripp), 천연자원보전서비스청(NRCS) 테렌스 루돌프(Terrence Rudolph), 비개발구역지원청(Rural Development, RD)의 레지 타일러(Reggie Taylor)등 조지아지부 책임자들이 참석해 한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천연자원보전서비스청은 환경과 농경지 보전을 위한 재정 지원을 돕고, 비개발구역지원청은 비개발지역의 경제적 지원을, 농장지원청은 농장대출 및 재난지원, 가격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농장지원청의 아서 트립은 “FSA는 농장번호를 부여하고, 농장의 재난지원 및 농장 대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서 “미농무부는 한인농부들을 돕고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한국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되는만큼 활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지아 한인농장 협회 웹사이트 : https://gakafa.org/

문의: 678-860-9329 (제임스 리 사무총장)

윤수영 대표기자

빅토리아농장의 오대식 대표.

가나안 농업학교 김승록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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