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팀 본선 올라 경연…안무가 최영준·아이키가 심사
안무가 워크숍·기업 매칭 프로그램도 잇달아
주멕시코한국문화원은 서울신문과 함께 26일 멕시코시티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202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Mexico’를 개최했다.
대회가 시작된 2017년 이후 가장 많은 팀(557개 팀)이 참가한 올해 예선을 뚫고 본선 무대를 밟은 15개 팀이 이날 경연자로 나섰고, 안무가 최영준·아이키 등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올해 페스티벌 우승의 영예는 ‘아이 캔디'(Eye Candy)에 돌아갔다.
우승팀은 올해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202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파이널’에 멕시코 대표로 나선다.
페스티벌 외에도 K팝 진흥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가 멕시코서 잇달았다.
지난 25일에는 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멕시코 비즈니스센터가 공동 주최한 ‘2026 K팝 댄스 워크숍’이 열렸다. 멕시코 청년 200여 명이 참가해 최영준과 아이키로부터 K퍼포먼스의 노하우를 배웠다.
오는 27일에는 최영준·아이키 등이 참가한 가운데 현지 공연기획사, 방송사, 엔터테인먼트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민수이 주멕시코한국문화원 원장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단순히 우승팀을 가리는 경연을 넘어, 멕시코 K팝 팬들이 함께 배우고 교류하며 성장하는 대표적인 K컬처 플랫폼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처음 추진한 안무가 워크숍과 비즈니스 매칭이 한-멕시코 공연·콘텐츠 산업 간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