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목과 어깨,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는데요,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하면서 취할 수 있는 바른 자세를 단계별로 정리해 드릴게요.
1. 눈높이에 맞춰 스마트폰 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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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가슴이나 눈높이 정도로 들어올려 아래를 내려다보는 각도를 최소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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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과도하게 숙이면 거북목, 목 디스크, 어깨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2. 어깨와 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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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는 자연스럽게 내리고, 팔꿈치를 몸 가까이 붙여 스마트폰을 받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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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구부러진 채 오래 있지 않도록 손목을 중립 위치로 유지합니다.
3. 등과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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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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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엉덩이·허리 뒤에 작은 쿠션을 두어 허리 곡선을 유지하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4. 앉은 자세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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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발을 바닥에 편하게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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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은 90도 정도, 엉덩이보다 살짝 높게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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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눈높이까지 들어 목과 허리의 굴곡 최소화.
5. 서서 스마트폰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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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가슴이나 눈높이에 들고, 허리를 과도하게 구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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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한쪽 팔만 사용하지 말고, 양손 사용으로 균형 유지.
6. 휴식과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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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분마다 1~2분 정도 목, 어깨, 손목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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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돌리기, 어깨 들어 올렸다 내리기, 손목 돌리기
“스마트폰은 눈높이로, 팔은 몸 가까이, 등과 허리는 곧게, 30분마다 스트레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