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퇴치-결식아동돕기, 38년을… 1만달러씩 기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박상근 전 회장이 운영하는 박스 태권도(Pak’s Martial Arts) 는 지난 23일, 사우스 캐롤라이나 요크 카운티 설리번 중학교 체육관에서 ‘2023 자선태권도 공연’을 개최했다.

박스 태권도 체육관의 1만달러 지역사회 기부 행사는 마약퇴치 및 결식아동돕기위해 지난 38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지난 1년간 모은 기금 1만달러를 요크 카운티 셰리프국과 중학교에 전달했다.

박스 태권도 체육관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동안 행사를 개최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행사에는 지역 경찰서장, 셰리프국 주요 관계자, 설리번 중학교의 교장과 교감, 교육청 주요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200여명의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스 도장 학생들이 멋진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으며, 박상근 전 회장 본인도 직접 시범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동남부태권도연합의 여러 한인 사범들도 이 날 행사를 지원하며 격파 시범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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