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통된 일부 깐 마늘 제품이 보툴리즘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됐다.
미 농무부(USDA)에 따르면 탑스 프렌들리 마켓의 ‘크리스토퍼 랜치 껍질 벗긴 마늘’등 일부 제품에 대해 보툴리즘 오염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 해당 제품은 뉴욕, 펜실베이니아, 버몬트주 매장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리콜 대상은‘크리스토퍼 랜치 껍질 벗긴 마늘’ 6온스 제품(UPC 74574-10852)과 ‘가랜드 프레시 껍질 벗긴 마늘’ 6온스 제품(UPC 71894-00000, 68826-75340)으로, 모든 생산일자가 포함된다.
보툴리즘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C. botulinum)’ 박테리아가 생성하는 강력한 신경독소로 인해 발생하는 치명적인 식중독이다. 과거에는 주로 가정식 통조림에서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마늘 오일이나 밀봉된 감자, 발효 식품 등 다양한 식품에서도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당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전액 환불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문의는 Tops 소비자센터(1-800-522-2522)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