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워녹, 아시아태평양계와 만났다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이 한인타운 둘루스에서 AAPI를 만났다. 사진=Newswave25

일자리, 교육, 헬스케어 등 AAPI를 위한 공약 제시…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라파엘 워녹(Raphael Warnock)연방 상원의원이 지난 2일, 조지아의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 주민들(AAPI)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11월 선거를 앞두고 대표적인 한인타운 둘루스 쇼티 하웰 파크 파빌리온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라파엘 워녹상원의원은 조지아 주민을 위한 의료 접근성 확대 및 인슐린 가격 상한선, 아동 세금 공제를 통한 근로 가족 지원, 청정 에너지 일자리 및 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 등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며 아시안 커뮤니티에 지지를 호소했다.

이자리에는 비 윈 조지아 주무장관 후보, 젠 조던 법무장관 후보 등과 미셸 우 주상원의원, 샘 박 주하원의원, 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 벤쿠 귀넷카운티 제2지구 커미셔너, 미쉘 강 애틀랜타 미주민주참여포럼 회장 등 지역주민 80여명이 함께했다.

워녹 의원은 사바나의 케이튼 홈즈 공공 주택에서 11명의 형제 자매와 함께 자라면서 부모로부터 근면의 가치를 배웠다

워녹 의원은 “저렴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개선, 모두를 위한 공정성과 평등을 위한 투쟁 등 특히 저소득층 노동자들의 존엄을 위해 싸우겠다”면서 “가격 협상을 통해 처방약 비용을 낮추고자 하며 이를 위해 자율권이 부여된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센터가 보다 낮은 의약품 가격에 대해 협상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공헌했다.

워녹 의원은 “특히 조지아의 흑인 여성의 산모 사망률 위기를 억제하기 위해 키라 존슨 법 을 도입했다”며 “64만6000명의 조지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방 메디케이드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통과 시키려는 노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샘 박 주하원의원은 “조지아 투표와 미국 민주주의를 보호하기 위해 싸워준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에게 감사하다”면서 “나는 미국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그에게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단 2년만에 조지아주 최초의 흑인 유권자가 미국 상원으로 보내진 다음 ◁미국 구조 계획 ◁양당 기반시설법 ◁취업 및 경쟁 법안 ◁PACT법 준수 ◁물가하락법등의 법안이 통과 됐다고 강조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과 AAPI와의 만남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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