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들의 안식처,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2시까지
조지아주 둘루스에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열었다.
라이프케어 시니어센터는 30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길 놀이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하여 센터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었다.
라이프케어 시니어센터는 둘루스 노스사이드 병원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기존의 노크로스 중심 시니어센터와 차별화된 한인타운에 위치해 있다.
이 센터는 총 부지는 8.6에이커에 달하며, 건물 면적은 2만 4200스퀘어피트로 시니어들의 필요와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되었다.
라이프케어 시니어센터를 운영하는 김수경 대표는 지난 11년간 홈케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이번에는 데이케어 서비스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김수경 대표는 “성인 데이케어 업체인 피치트리 크리스천 헬스가 운영하던 건물을 인수해 지난 3개월간 재건축 공사를 진행한 끝에,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면서 “한인 시니어들이 주인공이 되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라이프케어 센터는 조지아주 정부의 고령층 의료보조정책(EDWP, 구 커뮤니티케어서비스(CCSP)) 인증 기관으로,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제도인 메디케이드 수혜 자격이 있는 시니어들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고품질의 케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인 시니어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770-800-8181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