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서 열리는 LPGA…우승 후보 한 목소리 “바람이 관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우승 후보들

윤이나, 야마시타 미유, 김효주, 해나 그린, 김아림, 유해란(왼쪽부터)이 15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미디어데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기다리고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2승 도전 김효주 “한끗 차이로 우승 놓쳐…그 어느 때보다 우승하고파”

개막전 우승자 김아림 “바람 때문에 낮은 탄도의 샷 연습…아직 힘 남았다”

“바람을 뚫고 우승에 도전하겠다.”

‘땅끝마을’ 해남에서 펼쳐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에 출전하는 우승 후보들은 서해 바람과 맞선다.

올 시즌 LPGA 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김효주, 유해란, 김아림과 일본의 ‘슈퍼루키’ 야마시타 미유, 디펜딩 챔피언 해나 그린(호주),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윤이나는 15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천785야드)에서 열린 대회 기자회견에서 ‘바람’을 최대 변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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