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커피 크리머, ‘부패 및 질병 우려’로 리콜

조지아주 포함 13개주… 총 12,500상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부패 및 질병에 대한 불만’이 제기된 커피 크리머 제품을 리콜 조치했다.

이번 리콜은 International Delight Cinnabon Classic Cinnamon Roll과 International Delight Hazelnut 커피 크리머 일부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총 12,500상자가 영향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조지아, 플로리다, 텍사스, 뉴욕을 포함한 31개 주에서 판매됐다.

FDA는 해당 리콜을 2등급 위험으로 분류했다. 이는 제품이 “일시적이거나 의학적으로 가역적인 건강상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자발적 리콜은 지난 2월 21일 시작됐으며, 종료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FDA는 3월 12일 해당 제품의 위험 등급을 공식적으로 지정했다.

International Delight의 모회사인 Danone North America(다논 노스 아메리카)의 한 관계자는 Fox News Digital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소비자가 특정 크리머 제품에서 질감 문제를 경험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문제가 있는 제품을 폐기하거나 구입처를 통해 환불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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