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한인경찰, 용의자 검거 24개 혐의 기소

강병관 경찰관(K-9 Special Unit Supervisor). 사진=Newswave25

모범적인 업무칭찬합니다

메트로 애틀랜타 최대 한인타운 둘루스에서 경찰관으로 활동중인 강병관 경찰관(BK Kang 34, K-9 Special Unit Supervisor) 마약 관련 용의자 적발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둘루스 경찰서는 20, 104 H-마트 건너편 월마트에 위치한 Murphy USA Gas station에서 강병관 경찰관이 다양한 혐의로 기소되는 범죄자의 체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찰관은 자동차 윈도우 틴트가 어둡게 되어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운전자와의 상호작용 도중, 대마초의 강한 냄새를 감지하고 운전자의 극심한 불안함을 관찰한 뭔가 수상하다고 생각했다.

현장에 지원 경찰관들이 도착하자 운전자에게 차량에서 나오라는 명령을 내리고 차량 안을 조사한 결과 대마초와 코카인, 메스암페타민을 포함해 다수의 운전 면허증, 사회보장카드, 신용카드, 수표 훔친 물품 등이 발견됐다며 당시 심각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이러한 발견으로 운전자의 다양한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면서이는 정부 신분증 위조, 위조, 금융거래 카드 절도, 예금 계좌 사기, 신분도용 사기 등을 포함해 24개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둘루스 경찰서는 강병관 경찰의 빠른 대응과 효율적인 조치로 위험한 용의자를 검거 있었다며 그의 법집행에 대한 헌신과 공공 안전에 대한 훌륭한 업무수행을 칭찬하며 감사를 전했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강병관 K-9 경찰관은 서울 태생으로 13세때 도미한 한인 1.5세로 완벽한 영어와 한국어를 구사하고 있다.

그는과속이나 자동차 방향 지시등(깜빡이) 켜지 않은 차량을 갓길에 세운후 이야기 하다 보면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젊은이들을 간혹 만난다”면서 이상한 점이 느껴지면 K-9 클로도를 통해 차량을 수색해 마약을 발견하곤 한다 말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사진=Duluth Police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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