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한국학교, 적극적인 참여 당부

제9회 교장세미나 개최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 교장 세미나가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에서 열렸다. 사진=Newswave25

선우인호 직전 회장에 감사패 전달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김대상)가 주최하는 제9회 교장 세미나가 지난 9일(토) 오후,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한국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동남부 한국학교협의회 임원 및 동남부 5개주 한국학교 교장들 40여명이 참석했다.

노시현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세미나는 김대상 회장의 환영인사에 이어 지난 12년간 동남부 협의회 회장으로 헌신한 선우인호 직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우인호 회장은 “지난 협의회 활동을 돌아보니 부족한 것 투성이였다. 하지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임원들이 잘 도와주셔서 협의회 회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었다”면서 “좀더 젊어진 협의회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이자리에 계신 교장 선생님들이 협조해 주셔서 낙스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협의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김대상 회장은 “하반기 행사로 동남부협의회 한글날 기념 글짓기 대회와 한글 올림피아드, 교사 감사의 날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모든 행사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한다”라고 동남부 협의회 행사 소개와 향후 활동방향을 전했다.

임원진은 김대상 회장을 비롯해 김미경·강혜정·노시현 부회장, 황영희 총무, 김선희 서기, 이희원 회계, 박문숙 교육간사 등이며 임기는 2025년 8월31일까지이다.

최흥윤 신임 애틀랜타 한국 교육원 원장의 2023-2024년 한국정부의 한글학교 지원안내와 함께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독도교육주간 운영학교’를 공모 중이라며 많은 참여를당부했다.

한편 이날 교장세미나에서 황철수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교수는 ‘대한민국 국가 지도집 소개와 한국학교에서의 활용 가능성 협의’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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