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 하반기 사업 본격화

이사회·자문위원회·집행부 상견례 개최…10월 장학기금 골프대회 추진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신동준)는 지난 27일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이사회·자문위원회·집행부 상견례를 갖고 2026년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양미경 행사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신동준 회장은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지 4개월 만에 이사회와 자문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첫 공식 모임을 갖게 됐다”며 “그동안 다소 침체됐던 연합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사진과 자문위원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문규 이사장은 “회장과 함께 연합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뒤 이사진을 소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이미셀 부이사장을 비롯해 양승섭, 이동연, 박인순, 지성웅, 박용래, 최석기 이사 등이 위촉됐다.

이한성 자문위원장도 “자문위원들이 연합회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하며 김쥬디 부위원장과 오영록, 이은자 위원 등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집행부 소개에서는 송승철·지상학 부회장, 이지나 사무총장, 유민종 회장특보, 양미경 행사부장, 오진희 사무차장, 오창환 재무부장 등이 임명돼 하반기 사업을 이끌어갈 조직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회원 간 교류 확대와 경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2026년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이 발표됐다. 연합회는 오는 10월 18일 앨라배마주 RTJ(Robert Trent Jones) 골프 트레일에서 ‘소상공인 자녀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최석기 이사가 준비위원장을 맡아 대회를 총괄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마련된 장학기금은 지역 소상공인 자녀들의 학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해 국내외 한인 경제인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질의응답과 단체 기념촬영, 만찬 및 친교 순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회원 중심의 연합회 운영과 한인 경제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동준 회장은 “함께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협회를 만들어 동남부 한인 경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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