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빌 지역 한인사업주를 위한 설문조사

WE LOVE BUFORD HWY와 CPACS, 에모리대 공동

도라빌시 뷰포드 하이웨이 지역 소규모 사업체와 단체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를 평가하기 위해 기획한 설문조사가 있다.

본 설문조사는 WE LOVE BUFORD HWY와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 등이 본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에모리 대학 지역사회 건립과 사회 변화 프로그램 연구원등이 도라빌 지역 다른 소규모 사업체를 더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미쉘 강 AAPI OUTREACH & ENGAGEMENT 대표는 “현재 뷰포드 하이웨이에 개발계획이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이민자 비지니스를 서포트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 설문조사 활동은 코로나19 이후 이민자 업소목록을 업데이트하는 것과 이민자 사업체의 필요, 장벽, 기회등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강 대표는 “영어권인 에모리대 학생들이 한인 비지니스를 방문하면  사업주들과 영어로 소통하는데 여러움을 겪고 있고 설문조사를 요청하면 참여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며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한인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지역사회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니 꼭 지원하기를 바란다” 전했다.

에모리대 연구원들은 “이 설문 링크를 문자나 이메일로 전달해서 한인 사업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면서 “이민자 커뮤너티의 목소리가 잘 수집되어서 CPACS 와  We Love Buford HWY 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문조사는 첫번째 파트는 뷰포드 하이웨이 지역의 소규모 사업체와 단체에 관한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번째 파트는 업종별 목록을 만들기 위해 첫번째 파트의 답변을 귀하와 귀하의 사업체/단체 성격과 연결시키는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 설문조사의 모든 답변은 무기명으로 다루어지고 답변한 사업체와 단체의 비밀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보고될 것”이라며 “온전히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며,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은 건너뛰어도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중에  3명을 추첨해 50달러 월마트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며 설문지 자료는 도라빌시, 디캡카운티 등 각 정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한국어 설문조사 링크: https://polisciemory.qualtrics.com/jfe/form/SV_87bRdZr5XkqtiXs

자원봉사자 문의: michellekang2020@gmail.com, victoria.huynh@cpac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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