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스타벅스 제휴 재개…커피 한 잔도 항공 마일리지 된다

8월 5일부터 1달러당 1 스카이마일 적립…최근 1년 내 델타 이용 회원 대상

델타항공과 스타벅스가 중단됐던 로열티 제휴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오는 8월 5일부터 델타 스카이마일즈와 스타벅스 리워드 계정을 연동한 회원은 참여 스타벅스 매장에서 1달러를 사용할 때마다 스카이마일즈 1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처음 도입돼 큰 호응을 얻었던 혜택으로, 스타벅스에서의 소비를 델타항공 여행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델타와 스타벅스는 이번 재개를 통해 회원들에게 보다 다양한 리워드 적립 기회를 제공하고 여행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일리지 적립 대상은 최근 12개월 이내 델타항공의 적격 항공편을 이용한 회원이다. 다만 최근 1년간 탑승 기록이 없는 기존 회원에게는 2026년 10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적립 자격을 인정하는 유예 기간이 제공된다.

계정을 연동한 회원은 델타 항공편 탑승 당일 스타벅스를 이용하면 기존 더블 스타즈(Double Stars) 혜택도 계속 받을 수 있다. 공항 매장은 물론 일반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연동 회원에게는 특별 이벤트와 기간 한정 프로모션, 신제품 출시 행사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혜택을 이용하려면 스타벅스 리워드와 델타 스카이마일즈에 모두 가입한 뒤 deltastarbucks.com에서 두 계정을 연동하면 된다.

한편 마일리지 적립은 세금과 팁, 상품권, 주류 구매 금액은 제외되며, 일반 상품 구매 금액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신규 가입 회원은 가입 후 12개월 동안 적립 자격이 유지되며, 이후에는 델타의 적격 항공편을 이용해야 계속해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델타와 스타벅스는 이번 제휴 재개를 통해 일상적인 커피 소비를 여행 혜택으로 연결하는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양사 회원들의 충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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