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겟 업’ 200만장 돌파…데뷔 1년 5개월 만에 달성 기록

걸그룹 뉴진스가 지난해 7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음반 ‘겟 업'(Get Up)의 판매량이 200만장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12일 밝혔다.

이 앨범은 써클차트 기준으로 지난달까지 202만8천991장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데뷔 후 1년 5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단일 앨범 200만장 고지를 밟은 K팝 여성 가수 가운데 최단기간 기록이다.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 152만장, 싱글 ‘OMG’ 164만장을 합하면 뉴진스의 누적 음반 판매량은 총 519만여장에 이른다.

뉴진스는 지난해 멜론 연간 차트에서 히트곡 ‘디토'(Ditto)와 ‘하이프 보이'(Hype Boy)로 각각 1, 2위를 휩쓸고, ‘OMG’와 ‘어텐션'(Attention)을 각각 4위와 8위에 올려놓는 등 음원 시장에서도 신드롬이라고 할 만한 인기를 끌었다.

뉴진스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마마 어워즈’, ‘멜론뮤직어워드’, ‘골든디스크 어워즈’ 등 국내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대상을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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