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밀레니엄뱅크 둘루스지점 그랜드오픈닝행사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Newswave25
고객 맞춤형 서비스…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뉴밀레니엄뱅크(이사장 김동환, 행장 허홍식)이 30일 오후 4시 조지아 애틀랜타 둘루스 지점(지점장 케런 김)의 그랜드 오픈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뉴밀레니엄뱅크 허홍식 은행장을 비롯해 김동환 이사장, 뉴저지 본사 인사들과 커클랜드 카든 귀넷카운티 제1지구커미셔너닉, 닉 마시노 귀넷상공회의소 회장, 이홍기 한인회장, 썬박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한인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김동환 이사장은 “애틀랜타도 타주와 마찬가지로 은행간 경쟁이 치열한 곳인것 같다”면서 “따뜻한 사람, 예의바른 사람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고객의 힘이 되는 은행, 고객과 마음이 통하는 은행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허홍식 행장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둘루스에서 대출사무소(LPO)를 운영했으며 올해 예금, 대출 등 금융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서비스 지점을 오픈하게됐다”면서 “최근 미 재무부에서 앞으로 2년 간 7800만 달러 규모의 무이자 자본금을 증자해주어 대출이 2000만 달러까지 가능해졌다. 한인사회 발전과 비지니스 성장에 주춧돌이 되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커클랜드 카든 귀넷카운티 제1지구커미셔너와 닉 마시노 귀넷상공회의소 회장, 이홍기 한인회장, 썬박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뉴밀레니엄뱅크는 지난 2014년 순수 동포자본에 의해 인수된 후 연간 6백50만 달러가 넘는 흑자가 예상되는 중견은행으로 성장하였으며 현재 뉴저지 주 포트리에 본점과 4개 지점, 뉴욕 주에 3개 지점, 조지아 주 애틀랜타 둘루스 지점등 총 9개 지점을 각각 운영하고있다.
한편 뉴밀레니엄뱅크의 9호지점인 둘루스 지점은 스티브 레이놀즈 불러바드 선상 (3350 Steve Reynolds Blvd Suite106 Duluth GA 30096)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예금 4명, 대출 2명 등 총 6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