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에 심은나무 ‘신나는 동요에…행복한 미소’’

‘연날리기‘ 김현수 학생 대상

아틀란타 한인교회 부설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는 지난 16일 ‘제16회 교내 동요부르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연날리기’를 씩씩하게 불러준 김현수 학생이 차지했다.

이날 인기 동요들을 들으며 가족들의 열정적인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참가 학생들은 각자 익힌 율동과 노래를 무대에서 뽐냈다. 특별히 가족들의 열정적인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나는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Pre-K 반부터 3학년까지의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끝까지 발휘했으며 ‘봄이 왔어요, 수박파티, 올챙이, 곰 세 마리, 다섯 글자 예쁜 말, 달팽이의 하루, 학교 가는 길, 연날리기’ 등의 인기 동요를 선보였다.

김선희 교장은 “동요 부르기는 한국어 교육에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학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김은하 심사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동요 부르는 것을 듣는 것은 정말 즐거웠다. 모두 잘 부르셨지만 조금씩 차이가 있어 아쉽다”면서 “내년 대회를 위해 음 영역을 잘 파악하고 노래를 골라 연습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상자 명단

대상=김현수

최우수상=방서아, 박지연, 이하은, 김이나, 김은유

우수상=안하린, 정호수, 권여림, 정다인, 김찬양, 정다은, 이노아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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