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여파,  한국방문 격리면제서 발급 일시 정지

격리면제 제외 적용기간  3일부터 16일까지…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은  2일부터 모든 국가, 지역 격리면제 제외로 인한 격리면제서 발급을 일시 정지한다고 밝혔다.

한국 질병관리청에서는 최근 남아공 등에서 발생한 신종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2주간 모든 국가, 지역을 해외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제외 국가로 지정했다.

이에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2일 부터 추후 공지까지 해외백신접종완료자 격리면제 발급을 일시 정지”한다면서 긴급공지했다.

한편 격리면제 제외 적용 기간은  3일부터 16일까지, 국내예방접종완료자,해외예방접종완료자 모두 격리대상자가 되고 해외예방접종완료 격리면제서 소지자, 해외예방접종완료자 확인서 소지자도 격리 대상이된다.

2일 부터 해외백신접종완료자 직계가족 방문에 대해서도 격리면제가 전면 중지되며 이미 발급된 격리면제서의 경우에도 3일부터 그 효력이 상실된다.

한편 직계가족 장례식 참석 격리면제서 발급의 경우는 최대 7일까지 격리면제 가능하며 7일 이상 체류하게 되는 경우, 격리면제가 되는 7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은 격리해야한다.

윤수영 대표기자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