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티스트 1위 테일러 스위프트… K팝 4팀도 선정

세븐틴 2위 스트레이 키즈 3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7위 뉴진스 8위

글로벌 음반 산업을 대표하는 국제 음반 산업 협회(IFPI International Federation of the Phonographic Industry)가 매년 선정하는 글로벌 음반 아티스트 1위에 테일러 스위프트가 뽑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팬들에 대한 헌신으로 전 세계적인 성과를 이루었음을 인정받았다. 2014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IFPI의 올해의 글로벌 음반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는 Speak Now와 1989 앨범의 Midnights 및 Taylor’s Version 릴리스를 통해 차트 1위를 차지하고, 기록적인 Eras 투어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그녀의 음악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판매량을 달성했다.

한국의 K팝 그룹인 세븐틴(SEVENTEEN)은 2위를 차지했으며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3위를 기록하며 한국 아티스트로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7위, 뉴진스 8위 등 4팀의 K-Pop 가수가 톱 10에 진입하는 등 한국 음악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IFPI의 차트 및 인증 이사인 루이스 모리슨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번에도 글로벌 성공의 한계를 재정의하고 있다. 그녀의 뛰어난 재능과 헌신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글로벌 녹음 음악 환경이 변화하고 새로운 기회가 등장함에 따라 음반 회사는 아티스트를 위한 글로벌하고 장기적인 경력을 구축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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