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정오, 로렌스빌 소재 쿨레이 필드
‘지구의 날’을 맞아 귀넷 클린 앤 뷰티플(Gwinnett Clean & Beautiful)과 귀넷 카운티 고형 폐기물(Gwinnett County Solid Waste)이 주최하는 재활용품 수거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로렌스빌 소재 쿨레이 필드(2500 Buford Drive Lawrenceville, GA 30043)에서 실시한다.
이번 재활용 행사에서 수거하는 용품은 종이, 전자제품, 라텍스 페인트, 의류 및 운동화, 타이어 및 전자 제품등이며 수거된 물품은 필요한 사람에게 기증되거나 새로운 제품으로 재활용된다.
재활용 물품 수량 및 수수료는 ◁용지(복사기 종이 상자 다섯 개 제한) ◁전자 제품 (컴퓨터 요금 없음), 프로젝션 또는 콘솔 TV 개당 현금35달러, 모니터 또는 텔레비전 개당 현금15달러, 프린터 개당5달러 각 현금 ◁타이어(8개 제한, 딜러 타이어 없음) ◁페인트(10 갤런 제한) 이외 전자제품 수거는 무료이다.
주최측은 “재활용할 품목은 차량 트렁크나 뒷좌석에 놓아야 하며, 자원봉사자가 해당 품목을 수거할 것”이라면서 “용기는 반환할 수 없으므로 일회용 용기나 상자에 재료를 가져오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행사에는 다양한 활동과 함께 고형 폐기물 제공업체, 지역 경찰관, 지역 사회 파트너, GC&B 및 고형 폐기물 팀원과의 만남이 기대됩니다. 참가자들은 트럭 터치, 페이스 페인팅, 신체 이동 등 재미있는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DJ가 선보이는 음악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례 지구의 날 재활용 행사에서 처음으로 미 연방 마약단속국(DEA, 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과 제휴해 마약류를 포함한 잠재적 위험 약품들을 회수할 예정이다.
회수 대상 약품에는 마약류, 중독 및 과다 복용 시 신체, 정신적 해를 일으킬 수 있는 약품부터 사용하지 않거나 기한이 만료된 처방약까지 포함된다. 하지만 액체, 주사기 및 기타 약물은 제외된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링크를 방문해 등록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문의는 귀넷카운티 고형 폐기물 관리 770-822-7141 또는 이메일 GCSolidWaste@GwinnettCounty.com으로 월-금요일 오전 8시- 오후 5시까지 하면 된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의 상원의원 게이로 닐슨(Gaylord Anton Nelson)이 하버드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Denis Hayes)와 함께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있었던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 비롯된 기념일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