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초대형 연구도시 ‘로웬 프로젝트’ 10월 착공

로웬 프로젝트
‘로웬 프로젝트’ 상위 레벨 계획 지도. 사진=Rowen Foundation

데큘라 316 도로 2천에이커 부지에…

귀넷카운티의 조지아 316 도로를 따라 2000에이커에 최대 10만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한 ‘로웬 프로젝트’ 초대형 연구단지가 조성된다.

비영리 단체인 로웬 재단(Rowen Foundation)은 2035년까지 의학-환경-농업관련 복합 연구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의 ‘로웬 프로젝트’를 주도하기 위해 2020년에 설립됐다.귀넷카운티 개발국과 커미셔너 위원회가 이 프로젝트를 위해 7000만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프로젝트로 인해 농업, 의학 및 환경에 중점을 둔 1만8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웬재단의 메이슨 에일스톡 회장은 “오는 10월에 도로, 산책로 및 공공 시설을 착공할 계획”이라며 여전히 ​​첫 번째 사무실 세입자를 찾고 있지만 주 경제 개발 관리들이 이 부지를 고려하기 위해 몇 개의 비공개 회사에 자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에일스톡 회장은 “기업들은 종종 애틀랜타의 다양성과 증가하는 인력을 이 지역으로 이전하는 주요 이유로 꼽는다”며 “로웬 사이트는 고용주와 연구원이 조지아 대학교, 에모리 대학교, 조지아 공과 대학 및 기타 학교에서 젊은 인재를 끌어들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웬 재단 측은 “지난 2년 동안 지역 지도자, 주 공무원 및 대학 구성원들과 관계를 구축하는 데 보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현재 이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미국 인구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68%의 거주자가 백인이 아닌 다민족이 거주하는 남동부에서 가장 다양한 카운티에 위치하게 된다”고 밝혔다.

귀넷카운티는 이미 거의 100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카운티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 몇 달 전에 재단은 계약 및 공급업체와의 관계에 사용되는 모든 자금의 30%를 소규모 소수 민족 및 여성 소유 비즈니스에 사용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한편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로웬 재단과 귀넷카운티은 이를 통해 향후 15년간 1만8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장기적으로는 10만개 이상의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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