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장난으로 확인, “혼란 유발 재미” 진술
귀넷카운티에서 몰 오브 조지아(Mall of Georgia) 시위가 예정됐다는 허위 소셜미디어 게시물이 확산되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귀넷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해당 게시물은 쇼핑몰 운영시간과 청소년 단독 출입 제한을 둘러싼 시위가 계획됐다는 내용으로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졌다. 그러나 수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초 게시자를 추적한 결과, 귀넷카운티에 거주하지 않는 미성년자를 특정했다.
해당 미성년자는 조지아주 방문 계획이나 시위 참석 의사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SNS에는 시위가 취소됐다는 게시물도 올라왔다.
이 미성년자는 경찰 조사에서 “혼란을 일으키는 상황이 재미있을 것 같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몰 운영사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은 운영시간 변경 사실을 부인하며, 어떠한 시위도 승인한 바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몰 오브 조지아는 대중에게 개방된 사유재산으로, 관리 측이 집회 및 행사 허용 여부를 결정할 권한이 있다”고 설명했다.
귀넷카운티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허위 정보 확산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온라인 활동에 대한 교육과 지도를 당부했다. “온라인 허위 정보는 빠르게 확산돼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