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텍 4200만달러 투자… 직업교육강화

8만2000스퀘어피트 규모 29개 강의실

귀넷 테크니컬 칼리지(Gwinnett Technical College)가 4200만 달러를 들여 사이버 보안 등 유망 기술 분야의 직업교육을 강화했다.

귀넷 테크니컬 칼리지가 지난 2일 오전 9시, 컴퓨터 정보시스템, 사이버 보안 등 유망기술 교육을 점적으로 강화할 새로운 건물의 개관식을 거행했다.

기존 로렌스빌 캠퍼스 남단에 8만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3층 새 건물에는 컴퓨터사이언스와 게임 부서 등 29개의 강의실 및 e스포츠 랩이들어서 있다.

귀넷 텍 총장 글렌 캐논(Dr. D. Glen Cannon)박사는 “정부의 새 건물에 대한 자금 지원으로 37년 된 낡은 건물을 정말 필요한 개조 공사를 할 수 있었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IT 및 CIS 프로그램을 최신 공간으로 이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글렌 캐논 총장을 비롯해 학교관계자, 샘박 민주당 원내 총무, 귀넷 상공회의소 닉마시노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한인 커뮤니티의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과 언론인들을 초대했다.

컴퓨터사이언스학과 컴퓨터프로그래밍 한상민 디렉터는 “고등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컴퓨터 관련 전문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현재 150개 이상의 전문학사 학위 및 자격증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만8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논 총장은 “유기 화학, 물리 해부학 및 물리학 실험실과 몇 개의 화학 실험실을 수용한 약 4만 스퀴어피트의 본관을 개조한다“면서 “모든 학생들이 가장 현대적인 환경에서 최신 장비를 사용하여 공부 할 수있게 하는 것이 캠퍼스 전체에 대한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인공 지능과 가상 현실을 보고 있으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또 다른 큰 것은 전기 자동차로 이미 자동차 프로그램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사이버 보안 학과 등록 학생이 많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 건물 외에도 대학 본관(Building 100)의 개조 공사와 캠퍼스 주차장 재포장 작업도 진행될 계획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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