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경찰 “차안에 귀중품 두지 마세요”

16일 올해 첫 ‘경찰관과 커피를’개최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GACP)와 애틀랜타 아리랑라이언스클럽(회장 장영오), 귀넷경찰서가 공동으로 ‘경찰관과 커피를(Coffee With a Cop)’행사를 16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뷰포드 소재 몰 오브 조지아 인근 ‘카페 블루’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귀넷 지역을 관할하는 경찰관들과 주민들 사이의 벽을 허물고 서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귀넷 경찰서 크리스 스미스 귀넷경찰 부서장, 크리스 라파넬리 북부 지구대 대장 등 귀넷카운티 지역을 관할하는 경찰을 비롯해 귀넷 1지역 커크랜드 카든 커미셔너, 한인범죄예방위원회 이초원 이사 등 지역 주민 30여명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 라파넬리 북부 지구대 대장은 “한인 및 아시안커뮤니티와 자주 소통하기를 원한다”면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 스미스 귀넷경찰 부서장은 “귀넷카운티 지역에 자동차 창문을 깨고 저지르는 절도 범행이 자주 발생한다”면서 “안전을 위해 차량안에 가방, 노트북, 현금 등을 두지말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초원 이사는 ‘커피 위드 캅’ 행사가 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접목하는 좋은 행사”라며 “지역사회 경찰들에게서 지역주민 및 한인사회의  안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카페 블루가 커피와 빵을 제공하고 애틀랜타 아리랑 라이온스 클럽에서 샌드위치 도시락 30개를 후원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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