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보부 ‘리얼 ID’시행 2025년으로 연기

리얼 ID
사진=국토안보부 웹사이트 캡쳐

2025년 5월7일 시행 미국 내 여행자 리얼 ID 제시

국토안보부(DHS)는 리얼 ID 시행일을 2023년 5월 3일에서 2025년 5월 7일까지 24개월 연장하겠다고 5일 발표했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국 국토안보부장관은 “DHS는 리얼 ID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미국 주, 컬럼비아 특별구, 미국 영토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리얼 ID 시행 기한을 2025년 5월 7일로 연기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HS는 2013년 12월 20일 의회에서 통과된 REAL ID 법, 새로운 규정에 따라 2025년 5월 7일부터 18세 이상의 모든 여행자는 미국 내에서 여행하려면 주에서 발급한 리얼 ID 준수 면허증 또는 신분증 또는 기타 허용되는 신분증(예: 여권)이 필요하다.

TSA는18세 이상의 성인 승객이 미국 내에서 여행하려면 공항 검문소에서 유효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지만 18세 미만의 어린이는 신분증을 제시 할 필요가 없다.

리얼 ID에 준하는 신분증은 카드 상단에 별표가 표시되어 있으며 리얼 ID에 준하는 신분증을 받는 방법에 대해서는 관할 주의 운전면허발급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리얼 ID를 얻을 수 있는 위치를 포함하여 주별 정보를 보려면 DHS REAL ID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지도에서 해당 주를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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