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업 전시 본 시민들…”재외동포에 관심” “기념일 필요”

네덜란드서 온 외국인들 도슨트 설명 경청…포토존서 인증샷도

“하와이 이민 1세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장편소설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읽고 재외동포의 삶을 어렴풋하게 떠올린 적이 있었어요. 우리나라가 잘살게 된 데는 헌신적으로 모국을 도운 재외동포들도 있었을 거예요.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재외동포들에게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2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지하보도 나들길에서 개막한 ‘2024 국가브랜드업 전시회’를 딸과 함께 둘러본 김성화(40) 씨는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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