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이익을 추구… “이젠 섬기는 리더십이다”

차세대 리더들의 테이블 ‘섬기는 리더십’개최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가 주최한 2022 차세대 리더들의 테이블  ‘섬김의 리더십’이 지난 10일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박사라 귀넷카운티 지역연계담당관의 사회로 ‘섬기는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샘 박 조지아 주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와 마이클 박 귀넷카운티 도시개발위원, 정한성 귀넷카운티 검찰청 부장검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지역 사회 리더들과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민 문화, 세대 갈등,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정체성 문제와 진로설정, 사회 봉사 등의 주제를 가지고 ‘섬김의 리더십’에 대해 나누는 특별한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에 JJ에듀케이션(원장 임지헤, 제시카 유)과 PAVA WORLD 애틀랜타 자원봉사팀 등 한인 차세대와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해 패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이어갔다.

샘 박 원내총무는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록 더 섬기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면서 “인생의 힘든 시기 일때 오히려 더 타인의 이익을 추구할 때 섬기는 리더십의 자질은 계발된다”고 말했다.

정한성 귀넷 검사는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진정한 리더가 아니다”라며 “공공의 이익, 더 큰 목표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라고 강조했다.

마이클 박 위원은 “자신의 꿈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자가 섬기는 리더자가 될 수 있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리더십의 자리에 도전해보라”라고 당부했다.

이 날 컨퍼런스에서 제시된 섬기는 리더쉽의 6가지 핵심 자질로는 ◁타인에 대한 존중 ◁비전 제시 ◁금전적 이익보다 옳은 것을 추구 ◁타인을 성장, 성공시킨다 ◁조직의 구성원을 소중하게 여긴다 ◁자신에 대한 내적, 외부의 평가를 멈추지 않는 겸손한 태도 등이 제시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고 애틀랜타 한국학교, JJ에듀 케이션, 한미연합회, PAVA WORLD등이 특별 후원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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