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피드몬트 공원 총격 사건 관련 용의자 수배

최소 4명 총기 난사 추정…체포 제보에 1만5천 달러 보상

애틀랜타 피드몬트 공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10대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된 용의선상 인물들의 사진을 공개하고 공개 수사에 나섰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토요일 밤 9시께 공원 내에서 발생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16세 티아나 로빈슨이 총상을 입고 숨진 것을 확인했다.

또 다른 피해자인 15세 이탈리아 윌슨은 어깨에 총상을 입어 그레이디 메모리얼 병원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현재는 퇴원한 상태다.

경찰은 최소 4명이 공원 내 여러 지점에서 총기를 발사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당시 공원 서쪽 끝 인근에서 열린 비허가 모임 중 총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건 당일 진행된 ‘404 데이’ 공식 행사와 이번 총격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사건과 관련된 여러 명의 ‘용의자(persons of interest)’ 사진을 공개했으나, 이들의 신원과 역할, 범행 동기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체포된 용의자는 없는 상태다.

경찰은 사진 속 인물을 알아보는 시민이 있을 경우 범죄 신고센터(Crime Stoppers) 또는 애틀랜타 경찰 강력범죄수사팀(404-546-4235)으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번 총격 사건과 관련해 체포 및 기소로 이어지는 정보 제공자에게는 최대 1만5천 달러의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경찰은 “사건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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