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경기여고 동창회(회장 김정회) 송년회가 지난 15일 스와니 소재 베어스 베스트 골프 클럽에서 열렸다.
‘경운 문화제’를 주제로 2022년 한해를 감사와 기쁨으로 마무리하는 즐거운 행사로 마련된 모임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푸짐한상품으로 여흥을 즐겼다.
경기 아트 동호회(지도 김선희교수)의 아트전시와 올해 새로 창단한 “경운 혼성 합창단“(단장 정소영 /지휘 한혜정/반주함석례)의 합창공연 (기도/ 고향의 노래/즐거운 여행자/맹꽁이와 삽살개), 오명숙의 축가(그네, 그리운 금강산), 올해 수필집(로사 순희 바라보다)을 낸 김순희의 시낭송 ‘한마리 학이되어’, 고항원의 오카리나 연주(하얀연인들, 그 어린 주예수), 권태형의 라인댄스 등의 공연과 경품 추첨, 춤경연대회(트위스트/ 범 내려온다)가 이어졌다.
또한 크리스마스 캐롤 싱어롱, 생일축하 노인석의 “주님이 주신말씀” 등으로 다가올 성탄절을 기쁨으로 기다리며 새해에 더욱 사랑으로 함께 모여 아름다운 동창회로 모일 것을 다짐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