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향우회 박병관 회장이 제이슨 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에스더 김, 제이슨 김 각각 1000달러 장학금 전달
미동남부 호남향우회(회장 박병관)차기회장으로 김선임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호남향우회는 지난 17일 오후 5시 둘루스 소재 한식당에서 2022년 정기모임을 갖고 차기회장 인준 및 송년회를 진행했다.
김선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올해 해군사관 학교 입학 예정인 에스더 김과 테니스 유망주 제이슨 김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병관 회장은 “코로나 기간 회장직을 수행할 때 향우님들의 관심과 성원이 많은 힘이됐다. 감사드린다”면서 “마지막으로 미래의 리더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되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김선임 신임 회장은 “부족하지만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차세대들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겠다”면서 “향우회원들을위해 봉사하고 섬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내년 1월 8일 둘루스 소재 K 타운 바베큐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새로운 임원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