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곤 감독, 최우수 편집상 수상
문병곤 감독의 단편영화가 북미 최대 장르 영화제인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편집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배우 손석구가 주연을 맡은 ‘인본주의 스릴러’로, 자동차 기술과 예술적 스토리텔링을 독창적으로 결합한 작품이다. 특수 장착된 차량 카메라를 사용해 촬영된 이 영화는 일반적인 자동차 영화와는 달리 자동차 자체보다 주변 장면에 초점을 맞추며, 카메라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운전 안전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현대자동차는 문병곤 감독의 영화 ‘밤낚시’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국제 단편 영화 경쟁 부문 공식 선정작으로 최우수 편집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는 북미 최대의 장르 영화제로, 신선한 장르 영화를 찾는 수많은 배급사와 구매자들을 끌어들이는 영화제다. 특히 아시아 장르 영화를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현대자동차의 이번 수상은 더욱 의미가 깊다.
‘밤낚시’는 신원 불명의 개인과 전기차 충전소에서 예상치 못한 만남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영화로, 손석구가 에이전트로 출연한다. 이 ‘휴머니즘 스릴러’는 차량에 특수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며, 자동차 기술과 예술적 스토리텔링의 융합을 보여준다. 영화는 자동차가 아닌 주변 장면에 초점을 맞추며, 차량 카메라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운전 안전을 향상시키는 방식을 미묘하게 강조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현대자동차는 창의성과 혁신을 인정받으며 다양한 글로벌 광고 및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The Last Safety Feature’ 캠페인은 유럽의 대표적인 광고 및 디자인 어워드인 Design and Art Direction(D&AD)에서 사진 부문 Wood Pencil 상을 수상했으며, Cannes Lions에서는 2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 또한,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 by Hyundai IONIQ 5 Robotaxi’ 캠페인은 2024 New York Festivals Advertising Awards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는 이외에도 독일의 Art Directors Club에서 은상과 동상 9개, Clio Awards에서 동상 4개를 수상하며 상반기에만 총 18개의 상을 받았다.